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방송내용/시즌2 (문단 편집) === [[이동준(1980)|이동준]]([[미국]]) === 이동준은 MC인 [[신아영]]과 인연이 있다. [[SBS Sports]]가 2012~2013 시즌에도 KBL프로농구를 했었고 [[신아영]]의 경우, [[SBS Sports]] 아나운서 시절 그라운드 리포팅을 형 [[이승준(농구선수)|이승준]]과 함께 한 인연이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basketball/vod/index.nhn?category=kbl&listType=keyword&date=&gameId=&teamCode=&playerId=&keyword=이동준&id=35440&page=15|이승준, 이동준 형제의 사전 인터뷰]] 농구선수 출신이라 친구들도 전부 장신(190cm, 198cm, '''205cm''' 평균 198cm)이라는 점이 눈에 띄었다. 또한 역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온 외국인들 가운데는 가장 '''한국어를 적재적소에 잘 사용하는 외국인'''이라는 점 또한 주목할만한 점이다. 세 친구 모두 한국어 습득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자유분방할 것 같은 이미지와 다르게 예의를 갖추는 여행 태도로 또 한번 주목을 받았다.[* 이는 윌리엄의 공이 큰데, 윌리엄은 평소 미국인들이 "한국사람은 무조건 영어를 이해할 것이다."라는 편견을 좋지 않게 봄으로서, 본인이 먼저 한국말을 배워서 한국어로 접근해야 하는 예의를 중요시하게 생각했다. 여담이지만, 이는 한국인들에게도 일종의 편견처럼 자리잡는 것이 있는데, '''백인이나 흑인 혹은 외국사람들은 무조건 영어를 할 줄 알거야'''라는 편견으로 외국인들에게 무조건 영어로 대화를 시도하는 케이스들이 미국인들의 편견과 일맥상통하는 점이다. 이 이야기에 이탈리아사람인 [[알베르토 몬디]]가 이런 편견때문에 한국에 와서 영어를 배웠다며 말했다.][* 또한 동준에게 한국인들이 예의 없다고 생각하는 행동이 뭔지도 사전에 알아내서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동준의 인터뷰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809071813324110|기사]]에 따르면, 사실 여행이 시작되기 전까지 친구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였다고 한다. 즉, 생판 남남으로 '''이 여행에서 서로 처음 만난 사이'''라는 것.[* 이는 이동준, 이승준 형제 모두 주전확보를 이유로 포틀랜드대에서 시애틀퍼시픽대로 옮긴 것 때문으로 보인다. 친구 3이 하나는 고등학교 농구부, 다른 둘은 포틀랜드대와 시애틀퍼시픽대 농구부 친구라서 서로 몰랐던 게 아닐까 한다.] 방송을 보면 그런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럽고 친화력이 좋아서 의외라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세 친구 모두 190cm을 넘는 장신에 농구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윌리엄은 최단신(...)으로 직업은 포커 플레이어. 한국어 회화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인 친구로 "한국인이 모두 영어를 이해할 거로 생각하는데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영어로 말하기 전에 영어 할 줄 아냐고 물어볼 것" 이라고 밝혔고 실제로 여행 내내 실천하고 다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젊은 시절 키가 크고 잘생긴 외모로 캠퍼스에서도 연예인 대접을 받고 모델 제의까지 받았다고 하는 브라이언은 셋 중 최장신. 지금은 부동산 업자로 일하고 있고 딸들이 내 인생의 전부라 할 정도로 [[딸바보]] 속성을 드러낸다. 마지막 친구 로버트는 뮤지션이 직업인데 이동준의 말에 따르면 동네 연예인(...).. 그래도 전국 투어도 다니고 나름 활발하게 활동한다고 덧붙여줬다. 로버트는 특히 수다가 특기로 보일 정도로 모터 달린 입을 과시, 앨범을 소개하면서도 시즌 1 프랑스 팀 빅토르 못지 않은 투머치 토커로서의 면모를 드러낸다. 사전모임 때는 지인들로 촬영장을 왁자지껄하게 만들기도 했다. 어머니가 자신을 6개월까지는 완벽한 아기라고 생각했다며 그 시기를 보내고는 말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윌리엄은 이를 두고 "요가와 명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라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로버트가 투머치 토크할 때마다 귀에서 피가 흐르는 장면 연출로 나왔다. 워낙 키가 커서인지 여행계획을 짤 때 가장 키가 큰 브라이언은 숙소 우선사항이 킹사이즈 침대가 있는가 였을 정도.[* 뒤에서 촬영하는 스탭들을 보면 이들을 찍기위해 카메라를 높이 들고 촬영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여행팀 중에서는 쿨하게 5분 동안 계획을 세웠다.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한 것은 [[커피빈|커피숍]]에 들어가 커피를 사 마신 것. 이들의 고향 시애틀은 커피로 유명해서 그렇다고.[* [[별다방]] 1호점이 시애틀에 있다. 그래서 해외의 관광객들이 시애틀에서 꼭 들러서 [[텀블러]]를 사기 위해 줄 서는 곳이라는데, 정작 시애틀 사람들은 그냥저냥 평범한 동네 커피숍 취급을 한다고 한다.] 인천공항에서 직행열차를 타려고 했으나 본인들 좌석에 이미 다른 중년부부가 앉은 상황. 이들은 그냥 양보하고 뒷자리에 앉았으나 하필이면 그 자리 주인인 프랑스 사람이 왔다. 결국 또 양보하고 다른 자리에 앉은 세 사람. 윌리엄은 옆에 앉은 한국인에게 자연스레 말을 걸고 대화를 한다. 대화가 물흐르듯 자연스러웠는지 20분도 안 지나서 도널드 트럼프 관련 질문을 하며 모두를 뿜게 만들었다.[* "트럼프 때문에 평화가 온 거 같냐?"라는 질문을 한 걸 보면 ~~만난지 20분도 안 된 사람과~~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얘기한 것 같다.] 앞에서 절레절레 하는 로버트는 덤. 하지만 로버트 또한 계속 쉴새없이 말을 해서 브라이언은 피곤한 표정으로 가만히 듣고만 있었다. 도착한 걸리버 3인방이지만 하필이면 도착일이 111년만에 폭염이 몰아친 너무 더운 날씨. 지하철을 탄 상태라 계속 지하에 있었지만 더위를 버티지 못하는 세 사람. 로버트가 다른 사람들이 든 핸디 선풍기(손풍기)를 보고서 서울역 4호선 승강장에 있는 매점에서 바로 구매했다. 핑크색으로. 무난하게 사당역까지 도착했으나 2호선 환승하는 방법을 몰라 길거리 시민들에게 물어물어 강남역 방향으로 가는 방법을 알아냈지만[* 외국인에게 강남 발음이 어려워 '강릉'으로 잘못 듣기도 했으나, 말춤 포즈에 '강남'인 걸 알아챘다. ~~싸이 아니었으면 강릉 갈 뻔~~] 브라이언이 잘못 이해해 반대방향으로 갈 뻔했다. 2호선은 순환선이니 그대로 가도 결국 도착하긴 했겠지만... 길을 알려줬던 할머니가 승강장까지 내려와 강남 여기 노 노 하면서 반대쪽 승강장으로 직접 안내해줘서 한국의 정(情) 문화에 대해 감탄을 하게 된다. 공항철도나 4호선이나 2호선이나 전부 이들에겐 문이 낮아 고개를 숙이고 풍경을 보며 "우리에게 맞춰서 만들어진게 아니야."라며 너스레를 떨며 서울 풍경을 구경한다. 무사히 강남역으로 도착했지만 문제는 강남역에서 호텔까지 약 2km이나 떨어져있었던 것.[* 정확하게는 9호선 신논현역 근처였는데 2호선을 타고와서 걸어야 했다. 하지만 9호선의 악명을 생각하면 안타는게 나았을수도 있다.] 폭염이였던 날씨를 뚫고 결국 걸어 끝까지 도착했다. 호텔에 도착 후에 침대를 확인했지만 작았다. 셋중에 가장 키가 작은 윌리엄이 누웠으나 다리가 한참 남았다. 결국 좌절하는 브라이언. 그리고 로버트가 비데를 확인하고 --시즌 1 독일팀처럼-- --그리고 전형적인 미국인 리액션을 하면서-- 하이테크라고 깜짝 놀라는 세 사람. 호텔 들어오자마자 이동만으로도 지쳐서 휴식을 위해 루프탑 바에서 술과 음식을 주문해 먹고 마신다. 루프탑 바가 옥상이라 벽을 높게 쳐놨는데 이들에게는 팔걸이로 쓸 수 있어서 소소한 재미를 줬다. 루프탑 바에서 서울 전경을 보며 휴식을 취한 세 사람은 방에 돌아와 [[레드불|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며 옷을 갈아입고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동준이 깜짝방문을 했다. 합쳐서 8m인 거인 4명이 좁은 현관에서 재회를 나누니 꽉 차보이는 모습은 덤. 한국의 음식을 먹여주고 싶다며 호텔 밖을 나온 네 사람은 택시 타고 가자고 했다. 한국에서 택시잡는법이 궁금했던 세 사람은 사전계획 때 여러가지 예상을 하다 윌리엄을 시켜 --요염한 포즈로-- 택시를 잡았다. 하지만 합쳐서 8m인 네 사람이 타기엔 택시가 너무 작았다. 로버트는 가운데에 앉겠다고 했다가 브라이언과 이동준이 타는 바람에 꽉 껴서 가게 되었다. 덕분에 앞자리에 혼자 탄 제일 최단신(190cm)의 윌리엄은 비즈니스 클래스 앉았냐고 친구들이 놀리곤 했다. 이동준이 데리고 간 곳은 곱창집. 어릴적 이동준의 어머니가 한식을 해주셔서 한식을 잘 먹었다고 말했다. 네 사람이 운동선수 출신 아니랄까봐 엄청난 식사량을 자랑하며 결국 저녁 식비로 37만원을 썼다.[* 사전미팅 때도 엄청난 양의 보일링 크랩을 전부 싹쓸이했었다. 옥수수, 감자, 대게 등의 재료와 케이준 시즈닝, 오렌지 주스를 넣어 끓인 루이지애나의 대용량 요리이다.] --솔직히 양은 얼마 안되면서 가격만 너무 비쌌다. 그건 누가 와도 먹을 수 있는 양이었는데--[* 4명이 합쳐 곱창 10인분+냉면 4그릇+볶음밥 2인분을 먹었다. 모두들 운동 선수 출신이긴 하지만, 4명이 먹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한국인 기준으로도 그렇게 많이 먹었다고는 할 수 없다.] 밥을 먹을 뒤 이들이 향한 곳은 강남역 뒤편 유흥가로 동준이 한국에 처음 왔을 당시, [[연세대학교|대학교]] 친구들과 함께 강남으로 놀러간 적이 많았기 때문이었다고. 게임장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농구게임. 첫판으로 브라이언과 로버트가 대결을 했으나 브라이언이 가볍게 이겼다. 이동준의 말로는 브라이언과 윌리엄은 계속 운동이나 요가 등을 통해 30대 중후반의 나이임에도 어느 정도 몸을 유지하고 있으나, --유일한 40대 아재인-- 로버트는 그다지 자기관리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두번째 판은 이동준과 윌리엄의 대결. 처음에 프로 농구선수답지 않게 허당처럼 골을 놓치더니 화려한 말과 함께 폭풍 득점을 하며 압도적인 점수로 1등을 했다. 이렇게 농구대결을 마지막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 했다. 둘째날, 아침부터 윌리엄과 브라이언이 안 보이는데... 다름아닌 호텔 지하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있었던 것. 그 사이에 로버트는 흥얼거리면서 샤워를 했다. 그렇게 모든 준비를 끝내고 3인조가 간 곳은 인사동이었는데, 인사동으로 가는 택시 안에서도 큰 몸집 때문에 끼어서 난리였다. 인사동에 도착해 택시에서 내린 뒤, 휴대폰 GPS를 통해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어디론가 갔는데... 이들이 도착한 곳은 [[김치 박물관]]! 어릴 적부터 동준의 어머니에게서 김치를 먹은 브라이언이 선택한 것으로 김치 박물관을 통해 한국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김치에 대해 알려고 한 것이었다. 김치 박물관 투어를 신청하고 김치 박물관을 둘러보면서 김치의 역사는 물론이고 AR(증강현실)을 이용한 김치 담그기까지 경험해본 다음 직접 체험해보는데, 셰프도 해봤다는 로버트가 두각을 드러내지만 멸치젓과 매실즙을 헷갈리는 바람에 매우 짠 맛이 되었지만 어찌어찌 매실즙을 넣어서 해결되었다. 김치 박물관을 나온 3명이 그냥 걷다가 도착한 곳은 탑골 공원인데 공원에 있는 전통 정자를 보고 감탄하는 3명. 또한 탑골 공원의 유래가 있는 동판과 원각사지 석탑을 보고 한국의 역사에 대해 알게된다. 그와중에 사교성 갑인 윌리엄이 스트레칭 중인 어느 할아버지와 함께 스트레칭을 하며 대화를 나누자 이어서 브라이언과 로버트가 같이 한 건 덤. 택시를 타고 간 다음 목적지는 남대문 시장으로 가족들의 기념품을 사기 위한 것이었는데 이날도 전날 못지않게 더워서 모두 축 늘어졌다. 오죽하면 그 수다쟁이 로버트까지 더위에 지쳐서 수다를 못할 정도. 시장을 걷다가 다행이 맥주를 파는 가게를 발견해 거기에 자리를 잡고앉았는데... 알고봤더니 고기집이었지만 이들이 알게뭐람. 결국 맥주 3병에 소주 1병을 먹고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기운을 차린 뒤 시장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로버트의 목표는 한국 전통 부채, 브라이언의 목표는 아내와 두 딸들 선물, 윌리엄의 목표는 동생들 선물. 시장을 돌아다닌 끝에 각자 기념품을 구입한 3인조는 점심을 마침 길 건너에 있는 프라이드 치킨점에 가서 그렇게 고대하던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을 먹었다. 한 번 맛보던 로버트 왈 시애틀 최고의 프라이드 치킨점인 이젤치킨[* 미국의 유명 MC [[오프라 윈프리]]가 가장 맛있는 치킨이라고 소개할 만큼 미국 시애틀 사람들, 특히 흑인들에게는 시애틀을 넘어 미국의 자부심이라 여길 만큼 대단히 유명한 치킨 전문점이다.]보다 낫다! 이 말에 윌리엄이 내심 발끈하지만 브라이언도 한 번 양념치킨을 맛보더니 그 말에 동의한다. 그렇게 프라이드 치킨을 먹고 택시를 타고 간 곳은 다름아닌 [[일산 MBC 드림센터]]. K-pop 열풍이 미국에도 미쳐서 이들도 K-pop에 대해 잘 알고 있었는데 문제는 주요 콘서트가 주말에 한다는 것. 그래서 이들은 제작진에게 부탁해 평일에 하는 것을 알아봐달라고 부탁했고, 결국 [[쇼 챔피언]]을 보게 되었다. 대기 중에 직관하러온 고교생들과 친해지기도 하고 홀에 들어가면서 같은 덕후를 발견해 친해진 건 덤이고, 더불어 로버트는 계속 MC [[김신영]]의 멘트 중 좌측 아랫편에 계속 출연하면서 한국 TV방송에 송출되는 영광(?)도 누렸다. 물론 쇼 챔피언 PD는 자막으로 당황을 내비쳤다. 그리고 MC들에 의해 어서 와의 무대가 쇼 챔피언과 공유하는 것이 밝혀졌다. 프로그램이 시작되면서 처음에는 시동이 안 걸렸던 3인조지만 계속되면서 --점점 걸그룹 무대가 나옴과 동시에-- 흥이 나서 적응해버린 3인조. 게다가 우연하게 인터뷰 대기 중인 현아와 만나 간단하게 대화도 하는 간이 팬미팅까지 했다!! --이 와중에 이동준은 부럽다며 아쉬워했다.-- K-pop 관람까지 끝낸 3인조는 숙소로 돌아와서 이날 일정을 정리하는데 그 와중에 로버트는 한국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지만 이미 다른 둘은 꿈나라로 가버렸다. 여행 3일째, 원래대로라면 지금이 동준 투어가 개시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했고 아침 일찍 일어난 3인조는 이왕 한국에 왔으니 한국 음식을 제대로 먹기 위해 지역 음식점을 추천 받으러 안내 데스크에 가서 직원에게 가까운 맛집을 추천 받게 된다. 지도로 위치까지 알려준 덕에 제대로 찾아가긴 했고, 윌리엄이 "여기요-!"까지 불러가면서 메뉴를 고르려고 했는데... ...메뉴가 전부 한국어로 쓰어있다는 거다. 결국 번역기의 도움을 받아 로버트가 묵은지 꽁치 찌개 2인분과 계란말이 주문을 마쳤고, 음식이 나오자 한국 음식의 모습과 맛에 감탄하면서도 미국 음식과 비교해본다. 말 그대로 음식을 기분좋게 싹쓸이했지만 이들 전직 운동선수에게는 도움이 안되어 한 그릇 더 시키기로 하는데, 이번에는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번역기를 통해 주인 아줌마에게 보여주면서 제육볶음을 시키는데 성공한다. 제육볶음까지 싹 다 비운 것으로 기분좋게 아침을 마친 이들은 다시 호텔로 돌아와 카페에서 주문하는데, 점원의 응대 모습에 윌리엄이 관심을 가지기도 했다. 그렇게 아침을 끝내고 각자의 한글 이름이 써있는, 동준이 준비한 유니폼을 입은 이들이 택시를 타고 향한 곳은 다름아닌 용인 민속촌. 택시를 타고도 수다쟁이 로버트의 입은 멈추지 않았고 그 와중에 윌리엄은 택시 기사에게 "제 이름은 -입니다"를 한국어로 물어보려고 했지만... ...손발이 안 맞아서 실패. 한국의 전통을 보기위해 찾는 [[한국민속촌]]의 모습에 이들은 감탄하고 영어로 된 안내판의 설명을 보면서 전시된 초가집과 기와집을 구경한다. 음악을 따라가다 무더위 속에서 한국의 전통 혼례를 보게 되었지만 제대로 된 설명이 없어서 실패. 하지만 그건 이어진 물싸움 "살水대첩"으로 즐겁게 해소했다. 그 와중에 어느 초딩과 윌리엄의 물싸움이 있었지만 윌리엄이 잘 맞춰주면서 물싸움을 재미있게 마무리하였다. MC들은 그 초딩을 신 스틸러라고 호평했다. 민속촌 관광을 아이스크림과 스무디로 끝내고 숙소에 돌아와 쉬는 중에 동준의 전화가 걸려온다. 마침 이렇게 모였으니 같이 오랜만에 농구 한 판 해보자!는 동준의 제안에 3명은 동의하고 동준이 일러준 여의도 공원에 도착해 준비하는 중에 동준과 형 승준이 오고 준비한 농구 물품으로 갈아입으면서 2대 3 농구 내기기 시작된다. 먼저 7점을 내는 팀이 이기는 것. 처음에는 형제 팀이 앞질러가지만 3인조가 차근차근 따라오면서 결국 7:5로 3인조가 승리하였다. --이 와중에 이동준은 로버트의 슛 성공한 것을 [[뽀록|XX]][* 항목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정식 영단어 Fluke라는 단어가 있다. --이쯤 되면 한국 속어도 익힌 완전한 한국인 이동준--]슛이라고 매도한 건 덤-- 그래서 이들 5명은 이태원 경리단길로 가서 작은 마트에서 맥주를 산 뒤, 길거리 맥주를 경험해보고 가까운 음식점으로 가 피자와 맥주를 마시면서 왜 동준 형제가 한국에 눌러앉게 되었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듣는다. 그렇게 즐겁게 보낸 이들은 마침내 동준 투어로 향하게 된다. 여행 4일째, 3인조는 언제나처럼 나갈 준비를 하고있는데 동준이 오고 이들은 재회한 것에 반가워하면서 동준투어를 시작한다. 처음에 동준은 3인조에게도 목적지를 안밝혀서 3인조 뿐 아니라 MC들까지 궁금하게 하는데... ...목적지는 강원도 인제였다. 맛보기로 수륙양용 ATV를 타기로 하고 사장님에게 기본 운전에 대한 설명을 들은 다음, 가볍게 체험 운전을 하고 브라이언- 로버트, 윌리엄- 동준으로 나눠 타기로 했다. 브라이언 - 로버트 팀은 그야말로 신나게 도로와 강을 누비면서 신나게 다니는데 윌리엄- 동준 팀은 느긋하게 운전하면서 경치를 구경했다. 운전사를 바꿔도 마찬가지. 어쨌든 즐겁게 수륙양용 ATV를 탄 일행은 그대로 래프팅을 타는데, 먼저 교관의 기본 훈련을 받고 타기 시작하면서 경치에 감탄하고 그동안 계속된 폭염 때문에 강 높이가 줄어들은 것만 제외하면 모두 만족스러웠다. 그런 와중에 제작진과 아이스크림 내기를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동준 팀이 잘 가다가... 그만 강 바위에 걸리는 바람에 뒤쳐져왔던 제작진 팀이 앞질러 승리했다. 결국 약 8만원에 가까운 아이스크림 값을 지불하게 된 동준. 열심히 래프팅을 타고 저녁을 이제 자신이 막 꽂힌 막국수 집에서 먹으면서 막국수를 소개해줬는데, 처음 나온 밑반찬을 열심히 먹으면서도 "찬 국수"라 살짝 의심하던 3인조[* 방송에는 안 나왔지만, 친구 세 명은 식당 가기 전부터 고기를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다가 하는데, 국수, 그것도 차가운 국수라고 하니까 약간 실망하는 눈치였다고 한다.]도 막상 막국수가 나오자 말 그대로 흡입하면서 맛있게 먹어치웠다. 그리고 저녁을 한국의 전형적인 시골 민박집에서 보내게 되었는데 어째 방 크기가 잘 안 맞는 느낌. 그렇게 잠시 쉬는 동안, 브라이언은 딸에게 한국 여행 기념품을 산다고 약속했다. 그런 와중에 수다쟁이 로버트가 셰프 경험을 살려 한국식 스테이크를 제조하는 모습에 MC들도 놀란 모습을 보였다. 로버트가 준비한 저녁을 먹으면서 한국 여행을 정리하는 동준과 3인조. 마지막 날, 이들은 시원한 계곡이 보이는 앞에서 닭백숙과 닭볶음탕을 먹으면서 동준이 이열치열을 가르쳐주지만 문제는 올해의 한국 여름이 너무 더웠다는 거다. 그나마 마지막에 가벼운 산들바람이 불면서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인천공항 2터미널에 도착해 석별의 정을 나누는 중에 형 승준도 갑자기 나타나면서 놀라게 했지만 결국 작별했다.... 그나저나 브라이언은 딸에게 줄 기념품은 잘 샀으려나? 여담이지만, 이 날의 패널이었던 [[이동준(1980)|이동준]]은 방송내내 [[청계천]]을 [[청국장]]이라 표현하는 등의 허당끼가 넘치는 모습과 자신에게 뭔가 불리한 형색이 나타나면 --친구 로버트처럼-- 갑자기 수다쟁이가 되는 등의 농구선수 시절에 보여주지 못했던 예능 방송에서의 재미를 제대로 부여해 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